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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3월 13일까지 공모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3월 13일까지 공모

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들의 지속 성장 도모

최종 선정 3인에게는 1천만 원씩 지원··· 최대 3년 연속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메세나협회) (c)시사타임즈

 

 

한국메세나협회는 “클래식 음악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이번 공모는 면·소스 전문 기업 ㈜면사랑(대표이사 정세장)이 함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첫 공모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 첼리스트 이유빈이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최근 5년 이내(2019년~2023년)의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관악·현악 부문 개인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콩쿠르 주최 측에서 발표한 순위권 수상자 외에도 심사위원상, 평론가상, 청중상 등 특별상 수상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15세 이상부터 30세 이하(1994년 1월 1일 ~ 200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연주자 중 성장 잠재력이 큰 3인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1인당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후속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연속 지원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주요 활동 내용 및 향후 3년간의 계획을 담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2024년 3월 13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mecent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국내의 음악 인재들이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있는 이때, 이슈에 따른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후원을 도모하는 기업의 관심은 클래식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78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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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