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메인 포스터·예고편 전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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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2012)

9.8

감독

정병길

출연

정재영, 박시후

정보

액션, 스릴러 | 한국 | 20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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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메인 포스터·예고편 전격공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법으로는 잡을 수 없는 형사의 끝나지 않은 대결을 그린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다이나믹 액션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다이나믹 액션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정재영과 박시후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박시후)’과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그를 어떻게든 잡아 넣으려는 형사 ’최형구(정재영)’의 대결을 그린 다이나믹 액션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배우의 극명한 표정대비를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옅은 미소를 띄고 있지만 있는 박시후와, 분노에 가득찬 표정으로 정면을 노려보는 정재영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과 법으로는 그를 잡지 못하는 형사 최형구의 한판 대결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최형구가 이두석에게 귓속말을 하는 듯한 “니가 이긴 것 같지?” 라는 짧지만 강한 카피는 15년의 공소시효가 지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서 앞으로 벌어질 사건을 예고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5년 전 홀연히 사라진 연곡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는 뉴스로 시작해 사건의 전초전을 알린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을 연곡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히며 살인참회 자서전 『내가 살인범이다』를 출간한 이두석과 사건 담당 형사였던 최형구의 만남이 이어지고, 이들의 팽팽한 대결이 다시 시작됨을 암시한다.

 

세상에 용서를 구하는 연쇄살인범 이두석. 그리고 스타가 된 이두석을 예의주시하며 그의 뻔뻔함에 분노하는 최형구의 대결은 점차 극한으로 치닫으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하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미해결 실종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공개되고 “정수연, 왜 죽었다고만 생각해?”라는 의미 심장한 말이 이어지며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독종 형사로 분한 정재영의 거친 액션과 선과 악의 양면성을 완벽하게 소화한 박시후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 액션 루키 정병길 감독의 남다른 액션 감각이 돋보이는 원씬원테이크의 추격씬과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카체이싱 장면은 리얼 액션의 진수를 실감케 하며 보는 이들을 흥분시킨다. 이렇듯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동시에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다이나믹 액션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의 메인 예고편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메인포스터와 리얼 액션을 예고하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한 다이나믹 액션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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