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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마마’ 제시카 차스테인, 제 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마마

Mama 
9.4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 메간 챠펜티어, 이자벨 넬리스, 다니엘 캐시
정보
공포, 스릴러 | 스페인, 캐나다 | 100 분 | -


‘마마’ 제시카 차스테인, 제 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3년 첫 공포 <마마>의 호러퀸 제시카 차스테인이 선보이는 소름 끼치는 명품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 거장 길예르모 델 토로가 선사하는 2013년 첫 공포 <마마>에서 소름 끼치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호러퀸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제시카 차스테인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2011년 백치미의 금발미녀 ‘셀리아 풋’ 역을 맡아 푼수같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헬프>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며 단 번에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슈퍼스타로 떠오른다. 대배우 알 파치노의 추천으로 브래드 피트의 상대역을 맡은 <트리 오브 라이프>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종횡무진 출연하며 얼핏 보면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월13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그녀가 2013년 첫 번째 공포 <마마>와 <빈라덴 암살 작전 - 제로 다크 서티>, 서로 다른 매력의 두 편의 영화로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마>에서 실종된 조카들을 5년 동안 찾아 다니는 ‘루카스’의 여자친구 ‘애너벨’ 역을 맡았다. 록 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동시에 ‘빅토리아’, ‘릴리’ 자매를 만나 점점 강한 모성애를 갖게 되는 호러퀸으로 등장하며 치명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빈라덴 암살 작전 - 제로 다크 서티>에서는 실제 대 테러전에 배치되었던 젊은 여성을 바탕으로 한 ‘마야’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으로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제시카 차스테인의 열연이 돋보이는 <마마>는 그녀의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오는 1월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마마>에서 가장 성공적인 부분이 바로 제시카 차스테인을 캐스팅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세계적인 거장 길예르모 델 토로는 “그녀는 파워풀 한 모습과 연약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알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격찬했다.

 

골든글로브 수상과 함께 <마마>의 새로운 호러퀸으로 급부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평소 호러 영화의 굉장한 팬이다. <마마>의 시나리오를 보고 단숨에 사로잡혔고, 이전에 보았던 그 영화와도 다른 무서움을 주는 영화인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애너벨’은 처음에는 두 자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하게 자매를 지키는 면모를 보일 정도로 변해간다”라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깊은 해석과 애정을 표했다.

 

로큰롤 소울을 지닌 ‘애너벨’ 특유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검은 머리 염색부터 강렬한 팔의 문신까지 감행한 그녀의 완전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겨울보다 오싹한 공포를 선사할 <마마>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의 호러퀸 연기가 기대되는 2013년 첫 번째 공포 <마마>는 1월24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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