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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주당 당권경쟁’ 송영길 후보 여론조사 37.4%로 1위 차지

‘민주당 당권경쟁’ 송영길 후보 여론조사 37.4%로 1위 차지

대의원 여론조사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혼전의 양상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전체평균을 포함해 일반·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 = 송영길 후보사무소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쿠키뉴스가 조원C&I에 의뢰해 조사한 ‘대의원·권리당원·일반당원 당대표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송 후보는 전체평균에서 37.4%로 1위를, 이해찬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33.2%, 22.6%를 차지하며 각각 2, 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대의원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7.3%로 1위를 차지, 37.0%를 얻은 송 후보에게 0.3%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며 김 후보는 20.6%를 차지하며 3위로 밀려났다.

 

권리당원에서는 다시 송 후보가 39.4%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31.2%로 2위를, 金 후보는 25.3%를 얻으며 3위에 머물렀다.

 

일반당원에서도 송 후보는 35.3%로 1위를 차지, 이 후보는 27.3%로 2위를, 金 후보는 22.7%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송 후보가 호남 기반으로 수도권의 확장성과 젊은 이미지 어필이 주요 상승세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C&I가 공동으로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더불어민주당 남녀 당원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전체 무선 RDD 13만5000개 중 결번은 4만277개, 무응답은 5만380개, 연결된 통화수는 4만876명이다. 조사완료 표본수는 687명(응답률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이밖의 사항은 조원C&I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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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