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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28일 성대히 열려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28일 성대히 열려
 
 
 

[시사타임즈 전북 = 김동진 기자] 익산시와 (사)마한백제민속예술 제전위원회는 오는 28일 익산 왕궁리 유적전시관 일원에서 역사의 재현과 예술 공연의 조화로운 한마당인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식’을 개최됐다.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사진제공 = 사)마한백제민속예술 제전위원회) (c)시사타임즈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홍종식 부의장, 조배숙 익산을지역 국회의원, 이상주 익산경찰서장과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대중 도의원, 김영배 도의원, 최영규 도의원, 그리고 익산시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취지를 크게 공감했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 유성엽 국회상임위원장, 김민석 민주연구원장등을 비롯하여 10명의 많은 국회의원과 학계 및 기관 단체장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해오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익산 왕궁리 유적의 전면개방이 시행됨에 따라 익산의 백제문화유적을 널리 알리고, 익산시민의 백제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1,400년여전 백제무왕이 익산 왕궁면 왕궁리로 천도했다는 관세음 응험기에도 기록되어 있는 근거 등을 종합하여 백제무왕의 천도식을 구체적으로 입증하고, 국내 처음으로 각종 문헌 등을 참조하여 익산이 고대국가의 수도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증명해 나가는데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행사를 추진한 데 큰 의의가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사)마한백제민속예술 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익산이 왕도였음을 각인시키고, 익산의 위상을 높여 무왕이 추구했던 천만세세 정토융합의 백제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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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호남본사 대표 ksk36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