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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북수원역’ 건설위해 주민과 여·야 국회의원 협력하고 나서

‘북수원역’ 건설위해 주민과 여·야 국회의원 협력하고 나서

김상민·이찬열 의원, 주민대표 함께 국토부장관에게 주민서명 전달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여·야 국회의원이 협력하고 나섰다.

 

 

▲‘북수원역’ 반영을 위해 주민들(북수원역유치위원회)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국토위)이 국토부 유일호 장관에게 12일 주민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기본계획수립에 있어서 ‘북수원역’ 반영을 위해 주민들(북수원역유치위원회)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국토위)이 합심해서 추진하고 있다.

 

12일 주민대표와 두 의원은 주민 1만3,554명의 북수원역 유치촉구 서명부를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북수원 지역에 최근 8,110세대의 대규모 인구가 유입됨에도 불구하고 광역버스 노선은 단 2개뿐이며, 인접한 1번 국도는 만성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매우 크다”며 “또한 북수원 지역만 역간 평균거리가 5.98Km로 인덕원선의 역간 평균거리 2.5km에 비해 2배나 멀기 때문에 인덕원선이 현재의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북수원역 건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북수원역은 예정지 인근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조성으로 인한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2012년에 국토교통부도 인정하고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그 약속을 믿고 입주하신 주민들께서 이렇게 북수원역 추진을 위해 서명을 해주셨고, 주민들과 약속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주민의 뜻을 전달하면서 북수원역 반영을 요구했다.

 

이에 국토부 유일호 장관은 “북수원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이해했고,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북수원역유치촉구 서명부는 지난 6월3일 주민들로 구성된 북수원역유치위원회가 국회의원 김상민·이찬열 두 현역의원에게 주민 1만3,554명의 뜻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향후 두 의원은 주민들의 뜻을 기획재정부에 추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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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