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특별한 액션 훈련법 공개
CG도 스턴트도 용납 할 수 없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3년 5월 단 하나의 스펙터클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더욱 강력해진 액션의 합을 선사하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의 피나는 노력이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5월23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 스케일을 자랑해 화제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액션의 핵심은 바로 거대한 스케일과 스피드, 그리고 전문성이다. 이러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주연 배우들은 모두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 받은바 있다. 하지만 이전의 시리즈나 다른 영화들에서 보여주었던 액션을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전혀 색다른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던 저스틴 린 감독은 배우들과 격투 안무가에게 철저하게 새로운 액션을 요구한다.
이에 배우들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 맞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그들 각자만의 운동 스타일로 체력을 단련하기 시작한다. 빈 디젤과 미셀 로드리게즈는 촬영 몇 달 전부터 고유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제작기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해나갔다. 또한 드웨인 존슨은 새벽 3시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오전에 촬영장에 도착하는 일명 ‘몬스터 운동법’을 고수했다. 지나 카라노는 MMA 챔피언답게 일상적인 식이 요법을 유지하면서 액션 안무가가 디자인해준 본인의 액션에 집중했다. 그리고 완벽한 ‘오웬 쇼’로 거듭나길 원했던 루크 에반스는 실제로 영국의 특수부대인 SAS 스타일의 훈련을 받으며 신체적인 도전을 몸소 즐겼다.
이렇듯 배우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도 있었다. <테이큰>, <언노운>, <트랜스포터> 등으로 정평이 나있는 액션 안무가 슈나이더와 <007 스카이폴>과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턴트를 담당한 파월 감독은 저스틴 린 감독이 구상한 16개의 대규모 액션 격돌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로케이션 장소와 세트장을 답사하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만의 액션을 구상했다.
그들은 구체적인 디자인을 그렸고 그것들은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격투 스타일로 탄생됐다. 촬영장의 실질적인 요소들을 액션으로 구체화 시키는 작업에 중점을 두었다. 그런 노력이 빛을 발휘한 장면이 바로 ‘레티’(미셀 로드리게즈)와 ‘라일리’(지나 카라노)가 지하철역에서 싸우는 장면. 계단의 난간을 통해 곡예와도 같은 발차기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비행기 세트에서는 승객들의 트렁크 끈을 활용해 상대를 가격할 때 쓰는 지렛대로 사용했다. 각 캐릭터 마다 분명한 액션 스타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슈나이더는 액션 씬마다 모두 다른 동작들을 사용 하였고 작은 동작에도 변화를 주어 격투 스타일에 캐릭터의 성격을 부여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액션 결정판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끝없는 노력으로 인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을 담아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속심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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