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 충무공이야기’…겨울방학 체험거리 풍성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상설전시관 세종이야기는 2015년 겨울·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대왕 시대에는 어떤 그릇을 사용했을까? -나만의 접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교육을 진행한다. 세종대왕 시대에 왕실 및 민간에서 사용했던 그릇에 대해 공부하고, 나만의 문양이 담긴 접시를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기간(1월25일까지)과 봄방학 기간(2월17일부터 3월1일)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 4시(1일 2회)에 80분간 진행한다. 2시는 저학년, 4시는 고학년 대상으로, 참가비는 5,000원이고, 정원은 회당 15명이다. 봄방학 중 설 연휴인 2월18일, 19일은 휴강이다. 교육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2009년 10월9일 개관한 세종이야기는 매 방학마다 △한글 서당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 △한글의 미(美)를 찾아서 △한글을 그리다 △한글 문자도 만들기 △희망 한글 나무 만들기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감상했을까? △세종시대의 하늘 들여다 보기 △세종대왕 시대에는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 등 ‘한글’과 ‘세종’을 주제로 특화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이야기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관으로 2009년 10월9일 개관이래 현재까지 8,674,362명이 방문한 광화문의 대표 명소이다.
세종이야기는 방학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연간 상설로 운영하는 △붓글씨로 내 이름을 써 보는 프로그램 △한글로 쓴 편지를 고국으로 보내주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활동지를 활용하여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 △체험지를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1~2월에만 상설로 운영하는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복주머니·복조리 만들기’ 체험이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세종대왕의 대표 업적인 한글 창제, 과학적 업적, 군사 정책, 음악적 업적에 대해 유물세종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의 대표 업적인 한글 창제, 과학적 업적, 군사 정책, 음악적 업적에 대해 유물과 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 신기전·편종·편경·어좌 등 당시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디지털 탁본 체험, 한글 IT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세종이야기와 연결된 충무공이야기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대표 업적인 거북선 내부를 관람할 수 있고, 거북선 노젓기 체험, 수군 무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명량해전을 주제로 한 4D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4D 체험관 운영시간은 10시30부터 19시(30분 간격, 회당 32명).
광화문광장 지하와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조성된 <세종이야기>는 <충무공이야기>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까지(11~2월 동절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세종ㆍ충무공이야기 홈페이지 www.sejongstory.or.kr에서 체험 및 관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02)399-1173, 1177-8로 하면 된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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