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전북대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해외 축제 개최 눈길

전북대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해외 축제 개최 눈길

PLAY WITH HANGUL FESTIVAL…국내 대학생 최초로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전북대학교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1월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PLAY WITH HANGU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개 학과(문헌정보학과, 사학과, 프랑스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한국음악학과, 산업디자인학과)에서 모인 총 40명의 학생들로 신 한류를 알리기 위하여 ‘한글’을 컨셉으로 한 축제를 연다. 이들은 약 3개월간 기획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이번 축제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다.

 

축제에는 한국 전통 음악인 산조·판소리·구음 시나위·사물놀이·아리랑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캘리그리피존 ▲플레이존 ▲코리아존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기 위한 영화 상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를 가진 공연을 통하여 한국음악의 흐름과, 멋,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김건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단장은 “PLAY WITH HANGUL FESTIVAL은 대한민국 대학생이 해외에 개최하는 최초의 축제이다.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해당 지역의 대학생 및 주민들에게 신 한류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1월9일부터 2월8일까지 약 한 달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체류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PLAY WITH HANGUL 공식 이메일(koreanckfestival@gmail.com)로 문의하거나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laywithhang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