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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삼국시대 역사, 가족과 함께 퀴즈·퍼즐로 배워요”

“삼국시대 역사, 가족과 함께 퀴즈·퍼즐로 배워요”

한성백제박물관,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 고대사> 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올 겨울방학엔 책으로만 배워왔던 한국 고대사를 퀴즈 풀기, 퍼즐 맞추기, 숨은 유물 찾기 등 입체적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경험해보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5년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5 겨울방학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연계 교육’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 고대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 관내 위치한 7개 박물관(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송파구립예송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관람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박물관을 둘러본 후 감상활동지에 관람 확인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 고대사>는 한성백제를 중심으로 고구려·백제·신라 한국 고대사의 역사, 문화를 퀴즈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가족이 한 조가 돼 두 시간 동안 △박물관 미로 놀이 △숨은 유물 찾기 △유물 종이 접기 △역사 퀴즈 풀기 △역사 퍼즐 맞추기 5개 마당을 체험하게 된다. 이는 기존 전시 관람과 퀴즈 대회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1월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3시, 2시~4시, 3시~5시 등 1일 3회, 총 18회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로 무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교육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등록한다. 회당 30명 기준.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삼국시대 역사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마련해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는 물론 한국의 역사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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