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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우나앤쿠’,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공연·전시 진행

‘우나앤쿠’,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공연·전시 진행

공연 후 수익금 ‘나눔의 집’ 기부 예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최근 뉴스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가 영화 ‘귀향’일 것이다. 2월24일 개봉 후 대중들의 높은 관심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려는 마음들이 만들어낸 현상일 것이다. 동시에 2015년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의 내용을 다룬 드라마 눈길이 재조명되기도 하는 등 할머님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나누기 위한 문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는 3월25일 이와 같은 생각으로 모인 젊은 아티스트들이 ‘MEMORY OF MY SISTER’라는 타이틀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우나앤쿠’의 정유나, 김민규 대표는 “기획단계부터 지금까지 준비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처음 기획했던 우리의 목적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할머님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그 마음들을 함께 공유하자는 것이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번 공연·전시는 공연아트&디자인 그룹인 ‘끼맞프로젝트’와 월드뮤직그룹인 ‘두달윤슬’의 공동기획으로 총 11곡이 연주되며, 그림과 설치 미술 등의 작품이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감동후불제 형식의 공연으로 행사 중 판매된 엽서 판매금과 함께 차후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예매는 ‘우나앤쿠’ 페이스북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를 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02)822-0922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unanqu) 메시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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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