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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총 4,572건 접수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총 4,572건 접수

공모 출품작 해마다 늘어…2012년보다 50개교 220명 증가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포스코와 한국발명진흥회는 ‘제37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마감 결과 모두 4,572건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교통수단’을 주제로 국내 초·중학교 재학생 또는 만 7세~1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 글짓기 1,057건, 만화 2,338건 ▲중학생 글짓기 482건, 만화 663건 ▲청소년 글짓기 9건, 만화 23건으로 총 4,572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781개 학교 4,352명보다 50개 학교 220명이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접수 건수가 늘어나면서 초·중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응모자격을 심사하는 예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글짓기 106작품, 만화 106작품 등 총 212작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12월1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4점 50만원, 금상 20점 30만원, 은상 28점 1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은상이상 수상자는 2박 3일 동안 포스코 수련관에서 창의성 교육과 함께 광양제철소 견학 및 현장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창의발명캠프에 참석하게 된다.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은 미래 과학산업의 주축이 될 초·중학생들의 과학·발명·문화의 융합적 창의력 사고를 계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실현을 일상화하도록 하여 발명영재를 발굴하고자 1977년부터 개최돼 올해 37회째이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대회 부터 초·중학생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공동 주최로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수상자들에게 창의 발명 체험 캠프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명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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