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황칠나무의 제품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9월8일~9일 실시
‘제주황칠’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지난달 2일 최종 등록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제주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 이하 제주황칠사업단)은 지난 9월 8~9일 양일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제주황칠동산 등 제주 일원에서 ‘제주 황칠나무의 제품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하기’가 세번째로 진행되었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황칠」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제44-0000425호 제주황칠)’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황칠사업단은 8월 하순부터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제주 농업인들과 협업하여 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8월30일부터 9월21일까지 제주농업기술원, 제주컨벤션센터 등 제주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제주황칠’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8월2일 최종 등록됐다. 제주황칠사업단은 2016년부터 지역브랜드 강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해왔다.
‘제주황칠’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됨에 따라 제주의 브랜드 가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제주 황칠’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황칠생산자와 농업인의 소득 뿐만 아니라 관련업체의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역 농산물이나 가공품이 특정지역의 지리적특성에 의해 바탕이 되는 경우 지명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로써 특허청에서 등록 및 관리하고 있다.
Panax계열의 황칠나무는 나무인삼이라 불린다. 2015년부터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하여 황칠황삼마스크팩, 황칠음료 깨수깡, 황칠미용비누, 바록스마사지겔, 황칠치실, 황칠검정보리쌀면, 황칠소스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었고 생산되고 있다.
제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제주자원식물 및 보전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2016년부터 ‘제주자원식물 함께하기 ‘우리강산 푸르게, 제주를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8월30일부터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들을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제주시 일원(송당리 황칠동산 외)에서 진행 중이다.
음식체험으로 황칠검정보리쌀면을 이용하여 황칠솔잎샐러드, 황칠생선회국수, 황칠새순장아찌 체험이 진행되었고, 문화체험으로 황칠제품을 활용한 황칠더치커피, 스킨케어 등이다. 황칠제품의 시식평가로 황칠해장국이 진행되었으며, 9월말에 제주대 입구(깨수깡 해장국)에서 오픈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21일 ‘제주 정보화 농업인 경진 및 전진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주최, 한국정보화농업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제주시 제주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정보교류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행사로써 2011년부터 시작됐다. 제주황칠사업단은 행사에 참여하여 ‘제주산 황칠나무 인증마크’ 및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하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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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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