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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제 2회 지파운데이션 나눔옷장’ 캠페인 진행

‘제 2회 지파운데이션 나눔옷장’ 캠페인 진행

지파운데이션, 서울 및 수도권 49개 사회복지시설에 7억 3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사회복지시설에 의류 및 잡화를 지원하는‘제 2회 지파운데이션 나눔옷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나눔옷장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 = 지파운데이션) (c)시사타임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옷장’ 캠페인은 기업이 기부한 의류 및 잡화를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등 각 대상자에게 맞는 디자인, 사이즈, 계절 등을 고려해 직접 선별하고 선택하여 실질적으로 필요에 맞게 지원함으로써 물품지원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번 나눔옷장 캠페인에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책임에 앞장서고 있는 라벨아카이브, 엠엠엠디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억7,000 여 벌의 약 7억 6,000만 원 상당 아웃터, 치마 및 원피스, 바지, 속옷, 구두, 운동화, 가방 등 의류 및 잡화 기부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서울 및 수도권 49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한부모,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향후에도 나눔옷장 캠페인 등과 같은 물품사업을 통해 기업의 나눔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에게는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나눔옷장 캠페인을 통해 좋은 품질의 옷과 가방을 전달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대상자에 맞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러한 나눔사업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나눔옷장 캠페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의 기부와 관심으로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함께해 주신 기업, 협력기관과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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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