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9일 익산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사진제공 =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4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며 아동 돌봄의 중심으로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격려사에 이어 이춘석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영완 익산경찰서장, 최현영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 채현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이 축사를 보내줘 지역아동센터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진제공 =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c)시사타임즈

 

이번 페스티벌은 센터 이용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종사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으며, 종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연계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며, 익산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이남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맞아 방과 후 아동 돌봄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아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종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김화영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 김이남 회장의 대회사, 정헌율 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에게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참석한 내외빈과 전·현직 회장들이 함께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기념 떡 커팅식을 진행하며 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2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간 준비한 발표회를 통해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특별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익산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종합 복지서비스 확대익산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아동보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47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아동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법제화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도 아동 돌봄의 핵심 기관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http://www.timesisa.com>

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