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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4년 전문강사 위촉식 성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4년 전문강사 위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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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c)시사타임즈

 

이날 위촉식에서는 향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수행할 신규 위촉 전문강사 100명(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63명,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내가 되고 싶은 강사’를 주제로 선배 전문강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양성평등·폭력예방교육을 수행할 전문강사로서의 비전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03년 개원 이래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따라 공공기관, 각급 학교,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수행할 전문강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총 150시간의 과정 이수와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교제폭력·스토킹 등 주요 현안을 다루고, 교육 대상자 분석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별 맞춤 강의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는 교육접근성을 고려해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 회원 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협력 하에,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 위촉된 전문강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향후 각급 학교·공공기관·민간사업장 등 사회 전반에서 일상 속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딥페이크, 교제폭력 등 신종 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개인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넘어 사회적 실천으로 이끌어 갈 전문강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하며 전문강사로서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2025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 과정은 `25년 1월 교육생을 모집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관련 사항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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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