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4 제2차 '예비 엔지니어 대상 소양교육'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점 추진중인 엔지니어링산업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이 참여하는 ‘제2차 예비 엔지니어 소양교육’을 지난 11월 28일 협회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개최된 제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될 이공계 학생들과 소통하고 엔지니어링의 중요성과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특별히 기획한 1-DAY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앙대학교 심창수 교수가 엔지니어링산업의 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접한 산업의 모습과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및 비전을 제시했다.
㈜경동엔지니어링 오성민 상무가 엔지니어의 역할과 새로운 설계방식인 BIM으로의 전환을, ㈜수성엔지니어링 김혁 전무는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행 절차와 해외사업 전문가의 요건에 관해 강의했다.
㈜다산컨설턴트 김성욱 전무는 엔지니어링기업 임원이 되기까지의 경험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관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의 핵심 세션인 현직 멘토와의 대화에서는 참가자 질문과 선배들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역량, 대학 생활과 졸업 후 진로, 멘토들의 입사 동기와 면접 준비 경험, 커리어 패스와 비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솔직한 답변을 주고받았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장내에서 추가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토크쇼 멘토로 초청된 ㈜다산컨설턴트 김성욱 전무, ㈜수성엔지니어링 김지민 대리,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정 매니저 3명은 현직 엔지니어이자 선배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심껏 답변하였으며, 현장 참석자 모두가 미래 엔지니어링산업 구성원으로 뜻하는 성과를 얻고, 본인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과 조언을 전하였다.
협회 신재혁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성장을 위한 엔진은 사람이며, 엔지니어의 어원이 창조자(Ingenium, 인게니움)인 것처럼,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미래를 ‘엔지니어링’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는 청년들과 업계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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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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