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이화운사 모의유엔총회’ 3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11월3일 토요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제 23회 이화운사 모의유엔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모의유엔총회의 주제는 문화재 소유권 분쟁의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으로 동아리원들이 일본·영국·그리스·한국·스페인·이탈리아·중국·이집트·프랑스·미국 대표로 분하여 기조연설과 비공식 회의를 시연한다.
특히 이번 모의유엔총회의 핵심 주제이기도 한 문화재는 물질적 가치를 넘어 한 공동체의 역사 및 정체성을 상징한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탈된 문화재에 대한 반환 요구가 증대되었다.
1954년 제정된 무력충돌 시 문화재 보호에 관한 헤이그 협약 이후 불법적으로 반·출입된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화재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모의유엔총회에서는 문화재 반환을 둘러싼 분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행사를 주최한 이화운사 회장 남아영(21,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은 “매 년 유엔모의총회를 통해 동아리원들과 국제적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심도 있게 다뤄보는 경험을 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역시 동아리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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