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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공개

‘제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공개

총 296편이 접수…본선 진출작 14편 선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제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이 공개됐다.

 

 

 

▲사진제공 = 가톨릭영화인협회 (c)시사타임즈
제3회 가톨릭영화제를 개최하는 가톨릭영화인협회는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30분 이내의 단편 경쟁부문 출품작을 7월 한 달간 공모했다. 올해는 지난 1,2회에 비해 참여 작품이 큰 폭으로 늘어 총 296편이 접수됐다.

 

협회는 한 달간의 공모를 끝내고 내부 예심을 거쳐 주제에 충실하면서 완성도 높은 영화를 엄선해 14편의 본선 진출작을 확정했다.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제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 섹션으로 영화제 기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감독들이 참여하는 관객과 대화의 시간(GV)도 영화 상영 후 함께 마련된다. 본선 진출작 14편은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폐막식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의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단은 양미경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심사위원이 활약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표성을 띠는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영화제의 주제와 취지에 걸맞은 단편 작품들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TV드라마 [대장금]으로 유명한 단아한 이미지의 배우 양미경이 맡았다. 양미경은 현재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과 PBC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 진행을 하며 많은 이들과 문화 예술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 또한 문화 예술이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흔쾌하게 심사위원장 직을 승낙했다.

 

양미경 심사위원장과 더불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심사위원단으로는 현재 서울대교구 홍보국 차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가톨릭연극협회를 담당하고 있는 유환민 신부, <키친><무서운 이야기><결혼전야>를 연출했고 4번째 장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12월 개봉작) 연출자인 홍지영 감독, 오마이뉴스 문화팀 영화 담당 이선필 기자가 위촉됐다.

 

심사위원단의 단편경쟁부문 상영작에 대한 최종 본심은 개막일인 10월 27일부터 가톨릭영화제 기간에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30일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단편경쟁부문 작품 가운데 역대 세 번째가 될 가톨릭영화제 대상 수상작품은 어떤 영화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3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명동역 7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여러 장르의 국내외 장편, 단편 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CGV씨네라이브러리와 가톨릭회관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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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