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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즐겨라! 아리울 – 썸머나잇콘서트’ 호평 속에 마무리

‘즐겨라! 아리울 – 썸머나잇콘서트’ 호평 속에 마무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만금상설공연이 펼친 시즌공연2 ‘아리울 썸머나잇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10일 오후 7시 30분, 아리울예술창고에서는 ‘아리울 썸머나잇 콘서트’가 열렸다. ‘아리울 썸머나잇 콘서트’는 새만금상설공연(단장 홍승광)이 지난 5월 진행한 시즌공연1 어린이 페스타에 이어,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공연. ‘7080콘서트’를 테마로 유열, 박강성, 민해경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추억의 노래를 들려주고, 우리지역의 유명 인디밴드 ‘휴먼스’의 축하공연으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혔다.

 

불꽃놀이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마치 물에서 솟아 오른 듯 밤바다를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자의 즉석 제안으로 무대에 오른 김완주 지사는 “길고도 긴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분들에게 뭔가 하나라도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방조제 딱 한가운데에 이곳 아리울예술창고를 만들었다”면서 “아리울예술창고를 통해 새만금에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울예술창고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닷새간 매일 오후 2시30분 펼쳐지는 새만금상설공연은 8월25일까지 <판타스틱>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9월4일부터는 창작공연인 푸드퍼포먼스 <아리울쿡>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아리울쿡>은 우리 국악과 춤, 최신 IT기술인 비디오 맵핑이 결합되고, 무대 위에서 직접 요리가 만들어지는 아주 맛깔스러운 라이브공연이다.

 

지난 4월20일 개막한 새만금상설공연은 7월 말까지, 총 89회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약 14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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