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두 번째 행사 개최
한솔교육희망재단, 강원 영동북부 지역아동센터 대상
독서교육·도서지원·그림책 강의…작가와 만남도 가져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은 강원도와 함께하는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2차 행사를 6월26일과 27일 이틀 간 강릉시문화예술관 등에서 열었다. 지난 3월 영서북부지역에 이어 영동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행사다.
지난해 11월 한솔교육희망재단과 강원도가 맺은 사회공헌 협약으로 시작된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는 강원도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독서활동 자원봉사자 등에게 독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도서와 책장 등을 지원한다.
27일 강릉시문화예술관에서 실시된 2차 ‘그림책 강의’에는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독서활동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그림책 특강과 함께 그림책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종성·정봉남 독서전문가의 그림책 깊이 읽는 법과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 강의에 이어 국내 유명 그림책 <사자가 작아졌어!>의 정성훈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창작과정 강의와 작가 사인회도 가져 흥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솔교육희망재단 신은하 사무국장은 “희망재단은 올 한해 책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책읽는 세상 만들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강원도에서도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6일에는 한솔교육희망재단 실무자와 독서전문가가 함께하는 방문 컨설팅도 실시했다. 책읽기 환경은 열악하지만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높은 5개 기관을 선정, 방문해 독서현황 점검과 함께 독서컨설팅을 진행하고 ‘아름다운 책자리’를 지원했다. ‘아름다운 책자리’는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 및 독서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독서컨설팅을 실시한 5개 기관은 다음과 같다.
△홀로섬이한마음지역아동센터(양양) △참사랑지역아동센터(강릉) △대흥지역아동센터(동해) △우리지역아동센터(동해) △하늘땅지역아동센터(고성)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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