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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통로, 음악과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통로, 음악과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

제13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타일그리기 체험 '뮤직월1004프로젝트‘

시민 1,200명이 직접 그린 8m 대형 타일 벽화 설치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통로가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대형 타일벽화가 전시된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1층 외벽 (위), 타일 그리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 (아래) ⒞시사타임즈



어둡고 단조로운 지하 1층 통로에 시민들의 그림을 담은 대형 타일 벽화를 전시해 알록달록 화사한 벽면을 조성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의 일환으로 ‘뮤직월1004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됐다.

 

‘뮤직월1004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타일을 도자기로 구워 완성 한 후 의정부예술의전당 벽면에 영구히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동안 총 1,214개의 타일이 모여 완성됐다. 각각의 타일에는 ‘음악’과 ’축제‘라는 주제로 알록달록 예쁜 색과 그림이 입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측은 “약 1,2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 시민들이 직접 벽화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 활동을 계속적으로 선보이며 생활 예술을 꽃피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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