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3 빈티지’ 전세계 동시 출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신세계 중에서 가장 늦게 와인 생산을 시작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나라, 뉴질랜드. 그 중심에는 뉴질랜드 와인을 대표하는 <클라우디 베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소비뇽 블랑의 벤치마크가 되는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이 오는 10월1일, 2013 빈티지의 전세계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뉴질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근간으로 한 말버러 지역은 독특하고 신선한 소비뇽 블랑을 만드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클라우디 베이>는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다. 때문에 매번 새로운 빈티지 와인이 출시될 때마다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출시된 2013년 빈티지 와인을 소개하기에 앞서 2012년 빈티지에 대한 설명을 빼놓을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빈티지 와인은 쉽게 만들어 지지 않는 것으로, 가장 큰 이유를 기후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년도의 기후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은 와인이기에 같은 하우스라 할지라도 어느 해에 수확한 포도임에 따라 맛과 특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2012년은 그 해 여름 80년 만에 가장 일조량이 낮았다가 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좋아졌던 때로 극적인 기후 변화를 겪으며 생산량은 적으나 맛과 균형이 훌륭한 와인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반면 2013년은 봄부터 가을까지 포도를 재배하기에 가장 최상의 기후로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품종의 포도를 많이 수확할 수 있었던 때다.
때문에 클라우디 베이 와인메이커 팀 히스(Tim Heath)가 “과실의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미네랄 또한 탁월하다. 절대 밋밋하거나 투박하지 않은 와인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이 빈티지 와인을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평가할 정도로 완성도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우아하고 섬세한 스타일로 표현된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3’ 빈티지는 라임 껍질과 자몽의 아로마가 코끝을 건드리며 복숭아, 레몬그라스, 익은 시트러스와 핵 과일, 회향, 미네랄 노트가 끊임없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순수한 과일향과 훌륭한 구조감으로 어느 해의 빈티지 와인보다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에 선정, 92점으로 29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저명한 전문가들에게 이미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등 서울 주요 백화점 와인샵, 그랜드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등 주요 호텔 레스토랑 및 델리, 그리고 주요 와인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 5만원대.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경제 > 생활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생태원, 개원기념 사진공모전 개최 (0) | 2013.10.01 |
---|---|
로또 1등 당첨자, 어떤 생활을 지내고 있나 (0) | 2013.09.27 |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KISS’ 출시행사 가져 (0) | 2013.09.25 |
대기업 주최 공모전으로 스펙 쌓기 도전해봐! (0) | 2013.09.25 |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껍질째 먹는 사과 (0) | 201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