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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21’, 배우 권해효·문정희·고경표 등 잇단 문화인들의 후원 화제

‘펀딩21’, 배우 권해효·문정희·고경표 등 잇단 문화인들의 후원 화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펀딩21이 공감후원을 시작한 이후 영화 감독과 배우, 뮤지션,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인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는데, 최근에는 배우 권해효와 문정희 그리고 고경표가 각각 공감후원에 참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감후원’이란 후원인들의 생각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문화인들이 후원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한다’는 펀딩21의 의미를 더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일종이다.

 

배우 권해효는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몽당연필’의 대표직을 맡고 있을 만큼 재일동포들의 이야기에 늘 귀 기울여 왔는데, 이 같은 이유로 오사카조고 럭비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60만번의 트라이> 개봉 지원 프로젝트 후원에 앞장섰다.

 

마찬가지로 이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충무로 흥행퀸 문정희 배우 역시 최근 공감후원을 완료했는데, 많은 영화 팬들이 이들의 아름다운 후원에 동참하고자 펀딩21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경표는 뇌수막염 치료로 인해 힘든 와중에도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프로젝트에 공감후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평균 연령이 20대를 채 넘지 않는 열혈 청춘 제작진과 출연진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는 한 편 영화가 보다 많은 후원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펀딩21에서는 다양한 문화인사들이 각자가 응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들에 공감후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러한 문화인들의 움직임이 문화계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혜숙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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