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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희망사랑나눔콘서트’ 11월까지 부안·충주·영월·창원·나주서 진행

‘한국전력 희망사랑나눔콘서트’ 11월까지 부안·충주·영월·창원·나주서 진행

20년째 문화 소외지역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료공연 펼쳐온 한국전력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국전력 희망사랑나눔콘서트’가 오는 26일 부안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충주·영월·창원·나주를 찾아간다.

 

▲사진제공 = 한국메세나협회 (c)시사타임즈

 

한국전력공사는 2005년부터 이 공연을 통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각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왔으며, 지난해까지 개최한 공연 횟수는 총 193회에 달한다.

 

 

올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이전까지는 민간 오케스트라와 협력해 관현악, 성악 등 클래식 음악을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판소리 ‘심청가’의 주요 대목을 재해석한 퓨전국악 공연이 추가됐다.

 

부안과 충주, 영월 공연에서는 퓨전국악밴드 ‘날다’의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의 목소리로 흥겨운 우리 가락과 밴드 사운드를 더한 유쾌한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 열리는 창원과 나주 공연은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팝페라그룹 카르디오, 소프라노 정하은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영화OST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관객층을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시작한 공연이 어느덧 20년차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공연 역시 지역 주민들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별 공연소식 및 예매방법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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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