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IL센터, 모두와 함께하는 ‘고양장애인권문화예술제’ 개최

일산IL센터, 모두와 함께하는 ‘고양장애인권문화예술제’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재룡, 이하 일산IL센터)는 제1회 고양장애인권문화예술제를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 및 영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c)시사타임즈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고양인권문화예술제는 장애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와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디자인 제품 전시 및 차태현, 유연석 주연의 배리어프리 영화 ‘멍뭉이’를 상영한다.

 

 

특히 배리어프리 영화는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술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14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일산IL센터 김재룡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인권 의식 함양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예술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31)906-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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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