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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 22일 성료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 22일 성료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성료했다.

 

 

 


▲11월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그리고 문희 조직위원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인터넷신문협회) (c)시사타임즈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현안인 지역갈등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장이다.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시상식은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가 주관한 행사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대한인터넷신문(발행인 이치수)을 포함한 60여개 언론사 및 단체들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포함한 수상자들과 심사위원진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사회 각계각층 축하객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치수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세상이 어둡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아픔을 조금 더 어루만져 줄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더 행복한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희 조직위원장은 “오늘의 수상자들을 통해 내일의 밝은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함께’ 라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내 이웃과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온 세상이 밝아지고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인 헌신으로 내일의 등불을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여야 정치권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의 숨은 공로를 축하하는 <2016 대한민국참봉사대상> 시상식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과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는 ‘존중과 배려‘, ‘영예‘, ‘주고받음‘”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나눔과 공생의 봉사분위기가 사회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수상하신 35분의 공적과 모범된 행동을 본받고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법·제도적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앞날에 대한 기대가 열린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헌신과 묵묵한 봉사정신, 책임감과 진취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누리당도 여러분의 행보를 본받아 우리 사회의 행복을 더욱 키워나가는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참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의당은 참리더들의 뜻을 기억하면서 희망을 키우는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말로만 하는 민생경제가 아니라 모두가 자신의 노력에 따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정치·사회·산업구조 개혁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도 이날 축사에서 “헬조선, 이생망, 수저계급론 같은 말이 일상어로 자리 잡은 요즘 불평등과 그 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도 “그나마 곳곳에서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에 우리사회가 지탱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거친 밤바다의 등대 같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며 정의당도 책임 있는 정치로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겠다”고 약속했다.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 분야는 경제, 과학, 인권, 법률, 교육, 의약, 지역발전, 사회공헌, 문화예술체육부문 등 9개 부문이다. 지역과 국가발전 공헌도를 기준으로 후보자들의 각 부문별 항목 기여도를 더해 평가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경제·과학·법률·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인으로 심사위원회 자문단을 꾸렸다.

 

먼저 경제부문 경제발전공로대상은 문주현 MDM그룹 회장(한국자산신탁 회장,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상했다.

 

과학부문의 과학발전공로대상은 심현철 KIST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 인권부문의 인권공로대상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부문 법률공로대상에는 오병주 OK연합법률사무소 대표(경기도당 화성을 당협위원장), 교육부문 교육발전공로대상은 권오규 경북대학교 교수(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의약부문 의약발전공로대상은 이범진 아주대학교 교수가 차지했다.

 

지역발전부문에는 김태흠·장석춘 새누리당 의원이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당 소속 윤상현 의원은 지역발전공헌대상에 선정됐다.

 

지역발전창조대상에는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 지역발전혁신대상은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이 차지했다.

 

사회공헌부문의 사회공로대상은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사회안전공로대상은 송창영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사회안전혁신대상은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 회장, 사회공헌창조대상은 이윤희 서울시의회 의원과 편진호 (주)유일통운 대표이사((주)유일물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사회공헌창조대상에는 안용진 안용진내과의원 원장, 사회공헌혁신대상은 이준홍 (주)마이파이낸셜 대표이사·곽명수 원주MBC MC(서원대 강사)·이상수 의약품투명거래 실천네트워크 사무총장((사)한국시민교육연합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로대상은 최만호 (사)천사보금자리 이사장, 사회복지공헌대상은 조중생 경희대 의대 교수가 차지했다.

 

사회복지발전대상은 김희만 전 광주시 서구청 경제과장과 김재훈 (주)트렌차이즈 대표이사((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이사)가 선정됐다. 사회복지혁신대상은 문동진 (주)지앤비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주문희 (사)달구벌복지회 이사장·이성호 (주)은설 대표이사가 받았다.

문화예술체육부문의 문화예술공로대상 주인공은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K-클래식조직위원회 회장)과 김봉열 (사)한국야생화협회 회장(국회부패방지저널 편집국장)이 나란히 차지했다. 체육공로대상에는 이정남 뉴질랜드 태권도협회 회장, 체육발전창조대상에는 김희철 민주평통자문회의 위원, 체육발전혁신대상은 안창영 천안F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양기하 (주)코원하우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치수 대회장은 “수상자 여러분의 실천적인 삶은 우리 모두가 본받고 이어가야 할 고귀한 정신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오늘 이 수상을 계기로 지역 간의 갈등이 없는 보다 아름다운 사회, 소외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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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