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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2016 한몽일 국제 청소년 적정기술 캠프’ 7월27일 개최

‘2016 한몽일 국제 청소년 적정기술 캠프’ 7월27일 개최

8월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밝은미래학교 국제캠프장서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ESD)로 국내 청소년에게 적정기술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브릿지’는 오는 7월27일 기후변화 취약국인 몽골에서 한몽일 국제 청소년 적정기술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적정기술교육 (사진제공 = 아이브릿지) ⒞시사타임즈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복잡계과학연구실과 아이브릿지가 공동 주최하고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와 몽골 과학기술전문대학인 후레대학교가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몽골, 일본 학생들이 적정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고 있는 몽골에 모여 물, 에너지, ICT분야의 기후변화대응 적정기술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국제 청소년 리더십 캠프이다.

 

‘적정기술로 몽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명의 리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초원을 간직한 대자연 몽골의 국립공원 탐방, 게르 숙박 체험 및 기후변화 환경 리서치, 태양광 활용 농장 탐방, 한몽일 청소년 간의 우정을 쌓아갈 문화 교류의 시간, 국경없는과학기술자들에게 듣는 비전과 리더십 특강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디자인 사고 워크샵와 지역리서치, 적정기술 해외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동아시아청소년 결의문(Action Plan) 수립 등에 참여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을 다지는 도전과 응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적정기술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에는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의 독고석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여학생들의 ICT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챌린지 대회인 테크노베이션코리아의 문지현 대표, 아이브릿지의 최종순 창의융합교육 연구위원, 몽골후레대학교의 고재형 교수 등 전문가와 연구원 20여명이 참여한다. 또 몽골에 필요한 적정기술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학생 특전으로는 몽골 후레대학 적정기술 펠로우십 프로그램 인증서가 수여되며 사전, 사후교육활동 참가시에는 국내 봉사활동 4시간이 공식 부여된다.

 

또한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 적정기술 탐구활동 연구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글로벌한 환경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적정기술 프로젝트를 직접 실습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청소년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는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6박7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밝은미래학교 국제캠프장에 진행되며 적정기술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캠프가 여름 여행 성수기인 몽골에서 진행되는 만큼 항공권 예약을 위해 6월21일에 접수 마감 예정이다.

 

접수절차는 http://goo.gl/forms/ZBvMoRUprm 에 신청서를 작성 접수 후,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 후 캠프 참가를 확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아이브릿지 사무국 (전화 02-871-2125/ ibridge.edu@gmail.com) 에게 문의하거나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http://sewb.org) 혹은 네이버 카페 ‘아이브릿지프렌즈’ (http://cafe.naver.com /glocalgreennetwork)게시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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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