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제1회 인천창조경제협의회’ 7일 개최
인천센터 창업지원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논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7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학계, 협력기관 등 29여개 기관,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인천창조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성과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진의 멘토링 및 꾸준한 협업을 통해 물류분야에서 이상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원더스 퀵의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 등이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22일 개소 이후 전담기업인 한진그룹 및 KT의 노하우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의 잠재력인 물류기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및 에너지 효율화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첨단 ICT 기반 신산업 창출에 앞장 서 스타트업, 중소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금, 인력, 특허상담 등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또한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한·중교류 플랫폼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중·소 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센터에서는 보육기업 120개사를 발굴하여 누적매출 324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투자유치 18개사 71.7억원, 융자 26개사 100.3억원, 보증 26개사 99.6억원을 비롯해 3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중국진출 지원을 위한 컨설팅 134건, 차이나데이 17회,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 6회 71개사, 온라인 보부상 인상 8회 280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창업지원 활성화를 통한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며 “지역 내 혁신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민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이 실현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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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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