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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문화인재 발굴을 위한 ‘2018 수림문화상’ 공모

한국음악 문화인재 발굴을 위한 ‘2018 수림문화상’ 공모

10월 26일~27일 <수림뉴웨이브 2018>서 실연심사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 주최 <2018 수림문화상> 공모가 시작돼, 6월 한달 동안 응모를 받는다.

 

 

▲2017 수림문화상 수상팀 악단광칠 (사진제공 = 수림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수림문화상>은 음악가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뒷받침하고, 실험 정신을 가지고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표현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제정 및 시행됐다.

 

그동안 <수림문화상>은 △2010 제 1회 수림문화상-소나기 프로젝트 △2010 제 2회 수림문화상-안은경 Purity △2011 제 3회 수림문화상-해금밴드 주리스쿤스 △2012 제 4회 수림문화상-박인혜 △2013 제 5회 수림문화상-박경소 △2014 제 6회 수림문화상-권송희 △2015 제 7회 수림문화상-김시율 Art Company △2016 제 8회 수림문화상-악단광칠 등이 수상했다.

 

올해 수림문화상은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류심사를 통과한 4팀을 대상으로 10월 26일-27일에 진행될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8>에서 실연심사를 진행한다. 26일 실연심사를 통하여 1팀을 <2018 수림문화상> 수상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독창적 창작활동을 하는 만 40세 이하 예술인이며, 팀 당 40~50분의 공연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www.soorimc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됩니다. 신청시 참가신청서와, 단체 소개 및 공연 프로그램(단체 소개, 연주 곡 소개, 악기구성, 무대배치도, 사진 등)과 공연 영상 파일 1개 이상, 음원 파일 2개 이상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전통음악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8 수림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지원 팀의 동시대적 예술관, 지속적 성장가능성, 작업의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과 함께 매년 가을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9> 공식 초청 공연 기회가 제공한다.

 

한편, <수림문화상>을 제정 시행하는 수림문화재단은 22년간 중앙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재 양성에 헌신하셨던 동교 김희수 선생께서 2009년 설립하였다. 그의 문화입국 정신을 이어받아, ‘북촌뮤직페스티벌’, ‘수림문화예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림인문아카데미’, ‘수림뉴웨이브’ 등을 주최하고 있다.

 

수림문화재단은 “<수림문학상/연합뉴스와 공동 주최> <수림문화상>, <수림미술상>을 제정 시행하며 유망 작가와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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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