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20일~22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축제가 20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특허청(청장 성윤모)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2018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hink CHANGE? Make CHANCE!'의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이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올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총 849개교 9,119건이 참가했다. 이중 △대통령상-김영서(창원과학고 3년)학생 △국무총리상-이정연(신제주초 5년), 김도현(오송중학교 2년)학생 △WIPO 사무총장상-옥성원(경남과학고 3년)학생 △조선일보사장상-박세은(경남과학고 3년)학생 등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행사 개막일인 20일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22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제18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의 본선대회도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1,054팀(5,866명) 신청팀 중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 학생 100팀이 서로의 창의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VR 가상현실체험, 드론 등의 새로운 기술의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증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발명·특허 특성화고 홍보관 및 발명영재교육 연구원 체험관을 운영해 발명·특허 특성화고 전시 홍보 및 체험하고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및 발명(영재)교육 컨텐츠 및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발명의식 제고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체험하고 즐기면서 발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3459-2748, 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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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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