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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미래엔,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 무료 서비스 개시

미래엔,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 무료 서비스 개시

6개 영역 진단단체 검사서비스 제공 예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한국교원대학교 이경화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 해득 진단 검사 프로그램인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사진제공=미래엔. ⒞시사타임즈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는 어린이들의 한글 해득 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별하기 위해 개발한 웹 기반 진단 검사 프로그램이다. 이 검사는 피검사자에게 최적화된 검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컴퓨터 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아이도 음성 안내에 따라 혼자 응시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방식이 적용돼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입학 전 한글 해득 수준을 알고 싶은 유아나 특수 아동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검사를 통해서 피검사자의 한글 해득 수준에 따른 적합한 학습 교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진단 검사는 총 6개 영역(한글 해득 준비도, 음운 인식, 해독 및 낱말 재인, 문장 청해, 글자 쓰기, 유창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판에서는 유창성을 제외한 모든 영역을 진단할 수 있다. 8월 말 서비스 예정인 업그레이드된 정식 버전에서는 유창성 영역도 평가가 가능하며 대단위 검사를 위한 단체 검사도 제공한다.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김훈범 상무는 받아쓰기 외에는 어린이들의 한글 해득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웹 기반 스토리텔링 방식의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가 어린이의 한글 해득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고자 하는 학부모나 교사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는 공식 사이트(http://hg.mirae-n.com)에서 누구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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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