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SIIAF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발’ 6월5일~18일 개최

총 14개 갤러리 참여…테마별로 작품 교체 전시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국 미술의 메카 서울 인사동을 주요 무대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작품전시 및 소개, 미술인과의 만남, 공연 등을 국내, 외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2019년 SIIAF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발’(운영위원장 김용모)이 오는 6월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2019년 SIIAF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발 포스터 (사진제공 = SIIAF 운영위원회) (c)시사타임즈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 한국예술문화원(이사장 전우천), 인사동사람들(회장 김용모) 공동 주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라메르, 한국미술관, 공평아트, 마루갤러리, 갤러리M 등 총 14개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테마별로 작품이 교체 전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전통문화 관광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사동에서 예술로 한국 특유의 문화를 홍보하여 전통과 예술이 결합하는 생동감 넘치는 인사동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작가들과 해외작가 교류로 한국 미술의 오늘과 미래를 선보여 인사동 문화 예술의 확장 기회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최측은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 공연, 행사를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국내, 외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인사동의 장점을 살려 갤러리와 상가들이 협력하여 ‘SIIAF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은 1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 된다. 먼저 6월5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1부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전국 지회지부 및 서울 우수작가 초대전이 갤러리 라메르에서 진행되며, 중견작가 그룹의 인사동 사람들 임원전은 인사아트프라자 전관에서 열려 한국 미술의 흐름을 소개한다.

 

이어 6월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부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전국 지회지부장 및 서울지부장 초대전, 해외작가 초대전(중국, 일본, 몽골, 미국)이 인사아트프라자와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또한 평화미술제(인사아트프라자), 김충식 작가 개인전(마루갤러리), 한불작가교류전(갤러리M)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가 실시된다.

 

▲SIIAF 사무국장 황경숙, SIIAF 운영위원장 김용모 (사진제공 = SIIAF 운영위원회) (c)시사타임즈

 

2019년 SIIAF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발 김용모 운영위원장은 “미술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인사동에서 전국의 우수작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면서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는 미술축제로 미술인을 물론 국내 및 국외 관광객, 미술애호가들에게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한국미술이 세계에 소개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적 미술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미술인과 관람객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미술품으로 전시하여 호응을 얻어 인사동 대표 6월 축제로 정착될 수 있기를 미술계가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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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