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 오는 11월까지 진행
6월22일, 23일 첫 무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광장무대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거리예술가들의 축제인 ‘2019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가 6월부터 11월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시작된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는 버스커(거리공연자)+버디(친구)를 합친 단어로, 예술가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창작 콘텐츠를 알리고 아티스트의 팬을 만드는 페스티벌이다.
서울시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대표 최나겸)이 주최·주관하는 2019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는 6월22일과 23일 양일간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광장무대에서 올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은 구나잇, 아란&마롱, 바이올린 장한샘, 국향, 빈티지기타, GIG, 아무르, 영혼다해, 바람종, 어쿠스티커, 성대현, 김부영, 나린아토, 클라운진 14팀의 화려한 출연진들로 라인업 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와 아울러 서울스트리트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사랑나눔체험마켓 그림놀이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꽃엽서 만들기, 쥬얼리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나겸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는 “홍대를 찾는 시민과 관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펼쳐 보이는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의 아티스트들 팬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기억에 남을 거리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를 이끄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서울거리아티스트 250여 팀이 청계천, 홍대, 신촌 지역에서 연간 1000회 이상의 거리공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민간 거리공연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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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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