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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입상작 선정…18일 기념 연주회 개최

‘2022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입상작 선정…18일 기념 연주회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오는 18일 새로 개관한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2022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가 펼쳐진다.

 

▲사진제공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대한민국작곡상은 1977년 제정된 상으로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여 국위선양을 이루는 데 목적’을 가진 대한민국 창작 음악계의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제이자 상이다.

 

이 음악제는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이 격년으로 시행되며, 올해 ‘2022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은 서양음악 부문으로 시행된다.

 

올해의 선정 작품으로는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 박준상(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산 12곡(퇴계, 이황 시 (1565))>, 실내악 부문 우수상에 강경묵(중앙대학교 출강)의 , 독주·독창 부문 우수상에 최진석(맨체스터대학교 작곡과 박사과정)의, 신인상 부문에 김현수(계명대학교 대학원)의 <‘개화’ for Orchestra>이며, 위촉 작품으로는 작곡가 이문희(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의 가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에 대해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이 음악제는 한해의 창작음악계에서 가장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창작음악계의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상입니다. 본 음악제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연주하며, 이를 통해 후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매년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창작계의 가장 중요한 음악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와 대한민국작곡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국군교향악단이 이태영의 객원지휘로 연주하며, 당일 실연 연주를 통해 최우수상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655-3062, 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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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