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같은 공부 환경 싫다!”…‘화기애애’한 독서실 인기
토즈스터디센터, 6뭘 모의평가…공부 환경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스터디, 커뮤니티 그룹 생성 긍정적 답변 많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갇혀있는 공간보다 개방된 공간에서 서로 어울려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기업 '토즈스터디센터'는 6월12일 '6월 모의평가' 이후 자사 독서실 이용 고객 940명에게 '독서실 이용 만족도 실태'란 주제로 최근 1개월 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연령 비율은 10대가 77.9%(732명), 20대가 17.3%(163명), 30대 이상이 4.8%(45명)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아래 실시된 6월 모의고사의 경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관문이기에 그 중요도가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토즈스터디센터는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독서실 환경 중 어떠한 공간을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84.6%(795명)가 '적당히 오픈되어 있는 공간'을 꼽았다. 이어 '완전히 막힌 공간(14.5%, 136명)', '무응답(1%, 9명)'순으로 나타났다.
'너무 적막한 분위기보다는 약간의 생활 소음이 있는 공부 환경이 좋다'란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 47.2%(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26.4%, 명)', '그렇지 않다(25.7%, 명)', '무응답(0.6%, 명)' 순이었다.
또한 회원들은 서로 어울려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그룹 스터디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스터디룸에 대한 필요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61.5%(명)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상관없다'라고 답한 회원도 30.1%(명)에 달했다. 반면 '필요없다'고 답한 회원은 7.5%(명)에 그쳤다.
토즈스터디센터 관계자는 "과거 전통적인 독서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니즈가 대폭 확대됐다"면서 "토즈스터디센터는 이러한 최근 공부 환경 수요를 대폭 늘림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즈스터디센터는 회원들에게 학습유형체크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의 학습스타일에 맞게 학습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람마다 학습이 잘되는 방법과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이 각기 다르다고 보고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여러 가지 공간(솔리터리룸, 셀프티칭룸, 크리에이티브룸, 오픈스터디룸, 소셜스페이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토즈스터디센터는 독서실이라는 차별화 된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로 최근 6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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