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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독도는 우리땅!”…연예인·기업인 ‘독도 지킴이’로 뭉쳤다

“독도는 우리땅!”…연예인·기업인 ‘독도 지킴이’로 뭉쳤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16일 프리마 호텔서 발대식 개최

독도지킴연예인클럽 긴급기자회견 열고 ‘독도 수호’ 외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연예인과 기업인이 함께 독도 지킴이로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 주관으로 지난 16일 프리마 호텔에서 독도지킴연예인클럽(위원장 신원균) 긴급기자회견 및 독도 학습 비즈니스 강남 클럽 발대식 행사가 개최됐다.

 

 

“독도를 사수하는데 연예인이 앞장서겠다”


       독도지킴연예인클럽이 독도 사수를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외치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대중 연예인들과 가수들이 한데 모여 일본의 독도 침략과 역사 왜곡에 강력히 항의하기 위에 한 자리에 모였다.

 

독 도지킴연예인클럽 신원균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우리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이 모여 우리 후손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어떠한 희생이 닥치더라도 우리 연예인들이 한데 뭉쳐 독도를 사수하는데 앞장섬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독도 수호를 위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독도를 지키는 것은 영토는 물론,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것”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 ⒞시사타임즈


독 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일본 독도 침략에 맞서 강력한 국민적 대응을 해야 한다는 애국심에 발로해서 독도지킴운동 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여러 가지 미숙하지만 국민여러분들의 애국심과 연예인분들, 시민단체들이 힘을 보태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독도 운동을 하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독도를 사랑하는데 누구보다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하지만 오히려 우리 어른들은 독도 운동에 상당히 소극적이고, 등한시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독도 지킴 기업인 학습클럽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 “독도는 멀리 있는 섬이 아니고, 바로 우리 영토이고, 우리 시작이고, 우리 자체이다”며 “일본이 독도를 포기하는 그 날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용기에 망설이지 않고, 정의에 주저하지 않고, 독도 운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끝까지 하겠다”고 표명했다.

 

 

“독도 운동, 문화적 공명심으로 일어서야 할 때”


            독도강치 복원 국민운동본부 정영옥 위원장 ⒞시사타임즈'



독 도강치 복원 국민운동본부 정영옥 위원장은 “일본이 망언을 할 때마다 정치적, 외교적으로 소극적인 대응을 수십년간 되풀이 해 왔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독도 운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영화라는 대중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자라는 판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영토 분쟁이라는 내용으로 영화로는 세계인들이나 우리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독도에 우리의 강치가 있었다라는 사실을 모르는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강치를 소개하고 강치를 통해 독도 문제를 접근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자고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도 문제를 정치적·외교적으로 대응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문화적 공명심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일어서야 한다”고 토로했다.

 

            독도지킴연예인클럽 긴급기자회견 및 독도 학습 비즈니스 강남 클럽 발대식에 참석한

           연예인·기업인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시사타임즈



한편 이날 행사는 독도지킴 연예인클럽 산하 가수독도지킴클럽(단장 가수 김진아)을 비롯하여 수많은 대중 가수들이 독도를 사수하는데 앞장서자는 결의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함성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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