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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세상의 소금과 빛”…대만 국가조찬기도회, 1일 개최

“세상의 소금과 빛”…대만 국가조찬기도회, 1일 개최 

   

[시 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제12회 대만 국가조찬기도회가 12월1일 오전9시 신북시 신장체육관에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주제로 마영구 총통과 양건선 감찰원장, 호위진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등 대만국가지도자를 비롯 한국과 아프리카 지도자 등 기독교 지도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만 국가조찬기도회 - 왕건선 감찰원장및 임원과 함께 ⒞시사타임즈


이번 기도회에 한국대표로는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장헌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장헌일 총장은 마영구 총통과 신앙적 교류를 위해 차세대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귀한 시간을 가졌다.

 

마 영구(마잉저우) 대만 총통은 축사에서 “대만이 전세계 경제적 위기에도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며 참된 기독교인들의 헌신과 섬김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런 기독교인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만국가조찬기도회 진위망 실업인회장의 환영사와 준비위원장인 주신조 목사와 장무송 목사가 각각 설교했다.

 

주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 땅에 실현하고 거룩성을 회복하여 쓰임받는 기독인이 되자”고 역설했으며, 장 목사는“대만의 미래가 차세대 기독 청소년과 청년들에 달려 있기에 믿음을 깊게 뿌리내려 귀한 열매 맺도록 기도하고 후원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유근무 목사, 반유옥 목사 등이 각 영역별 말씀을 전하고 특별기도로 △정계와 각국을 위해(허승도 목사) △언론·예술·교육 및 공익계를 위해(홍성군 대만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기도했다.

 

기도회는 4시간에 걸쳐 뜨거운 찬양과 회개의 합심기도 순을 통해 대만의 장래를 하나님께 의탁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무역센터 연회관에서 개최된 타이페이한인CBMC 창립6주년 기도회에서 장헌일 총장은 “차세대 성경적 리더십 GCALI 사역을 소개하며 전문성을 갖춘 기독리더 양육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고 축사했다.

 

특히 12월3일 장헌일 사무총장은 대만의 양심이며 대만 국민이 뽑은 가장 깨끗하고 존경받는 기독교인인 왕건선 감찰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기독행정가의 표상과 역할에 대한 논의와 교류를 협의했다.

 

또 한 주대만한국대표부 정상기 대사를 비롯 김달훈 한글학교 추진 이사장과 한글문화교육을 위해 교회의 적극 협력을 논의하였으며, 강신범 선교사협회장과 이상란 미션차이나 선교사등과 대만교회를 통한 중국과 아시아 선교를 위해 기도와 협력을 위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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