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렌즈, 봄철 황사에 유의하세요”
[시
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봄철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황사나 꽃가루 등 미세먼지 등이 서서히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모래나
미세먼지들이 안경렌즈에 직접 닿게 되면 흠집이 발생하여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안경이나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렌즈 착용자들은 이런 유해환경으로부터 안경렌즈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계적인 광학전문기업 니콘안경렌즈는 봄철을 맞아 ‘봄철, 효과적인 안경렌즈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미세먼지가 붙은 안경렌즈는 렌즈 전용 클리너로 부드럽게 닦아야
안 경렌즈 표면에 꽃가루나 황사먼지 등 미세먼지가 묻었을 때에는 렌즈 전용 클리너로 표면을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래알갱이 등 딱딱한 이물질이 묻은 채 안경렌즈를 닦게 되면, 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기거나 자칫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따라서 안경렌즈는 반드시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렌즈 전용 클리너로 닦는 것이 좋다.
#초발수 코팅이 되어 있는 안경렌즈 선택도 렌즈 관리 비법 중 하나!
꽃 가루나 황사먼지로부터 안경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초발수 코팅 기술이 적용된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초발수 코팅이란, 초발수 코팅 분자구조로 유수분이 렌즈에 넓게 퍼지지 않아 모래알갱이나 미세먼지 등이 렌즈 표면에서 잘 떨어져 사전에 흠집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한다.
#안경렌즈는 흐르는 찬물에 씻거나, 중성세제를 이용해 닦아야
황 사로 인해 뿌연 미세먼지가 전용 클리너로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흐르는 물에 안경렌즈를 닦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코팅에 취약한 알카리성 세제인 비누나 샴푸보다는 주방세제와 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야 코팅이 벗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안경렌즈는 따뜻한 물 대신 찬 물을 이용하여 세척하는 것이 좋다. 렌즈 세척 시,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렌즈 코팅이 쉽게 벗겨지거나 렌즈표면이 울퉁불퉁해져 사물이 왜곡되는 현상은 물론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니콘 안경렌즈를 유통하는 ㈜에실로코리아의 이승준 마케팅 팀장은 “꽃가루나 황사먼지와 같이 유해한 환경에서는 흠집이나 코팅이 벗겨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안경렌즈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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