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찔한 순간, 카시트 덕분에 우리아이 구사일생!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유아용 카시트 전문 기업 ㈜다이치(대표 이지홍)가 실시하는 무상교환 프로그램의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김 포에 사는 조미영(가명) 씨는 얼마 전 좌회전하던 차량과 정면충돌을 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앞 범퍼가 모두 나가고 엔진 등이 찌그러져 폐차처리를 할 정도의 큰 사고였다. 운전자인 남편은 무릎을 크게 다치고 조씨는 손이 골절되는 등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털어놓았다. 제일 걱정이었던건 2살이 채 되지 않은 아이… 헌데 어찌된 일인지 아이는 별 외상이 없이 멀쩡했다. 다행히도 아이는 주변의 권유로 구입했던 유아용 카시트를 타고 있었던 것.
조 씨는 이 일을 계기로 카시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게 되었다. 주변에서 추천해서 구입한 카시트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근 조 씨는 다시 카시트를 구입하려고하다가 구입한 카시트회사의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카시트를 받게 되었다. 외국회사에서만 실시하는 줄 알았던 무상교환 제도가 국산제품에도 있는지 몰랐던터라 매우 기뻤고 특히 이런 프로그램의 홍보가 좀 더 되어있으면, 적극적으로 카시트를 장착하려는 엄마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다. 특히 유아용카시트를 구입할 때 이런 무상교환 프로그램의 유무와 기간을 잘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 이치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용카시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손상과 경미한 충격만으로도 카시트의 성능 절반 이하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치에서는 사고경력이 있거나 출처불명의 중고 카시트의 사용은 오히려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치의 무상교환 프로그램의 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약5년간이며, 이는 여타 카시트 브랜드 중 최장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유아용카시트의 사용기간이 5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적 용대상은 국내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한 다이치 브랜드의 카시트 사용자면 누구나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수리비가 3백만원 이상의 사고차량 차량사고시 안전시트에 아이가 탑승한 경우 무상교환 프로그램 대상자에 해당된다.
무 상교환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사고발생 후 60일 이내이며, 보험처리서류(사고차량 견적서, 사고내용, 사고현장사진, 카시트사진포함)와 무상교환 보증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e-mail 또는 우편접수가 되며 접수처는 다이치 홈페이지(www.babyseat.net) 및 고객센터(031-942-4632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다이치는 교통안전캠페인의 일환인 세이프맘(SAFTY MOM)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이프맘 블로그(blog.naver.com/lwsoo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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