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1년간 가족과 귀농귀촌 교육”…완주군 10세대 입주

“1년간 가족과 귀농귀촌 교육”…완주군 10세대 입주

18명 전입 서울부산인천전남 등 전국서 모여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완주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7기생이 입교해 완주 농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제공 = 완주군. ⒞시사타임즈

 

9일 완주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협동조합 이사장, 삼기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민 10세대 18명이 입교했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시설이다.

 

2017 1기생이 입교한 이후 2022년까지 정착률 80%를 보이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효과를 입증하듯 올해 7기생 모집에만 15세대가 지원해 완주군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올해 입교생은 서울, 부산, 경기, 인천, 충북, 경남,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의 완주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2살된 아이와 함께 입교한 김모씨(40) 목조주택 건축 일을 했는데 사업차 들른 완주군이 아이키우며 살기 좋은 지역 같아 완주를 선택하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농촌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시 강동구에서 온 서모씨(63) 완주군과 강동구가 협약해서 진행한 귀농귀촌 교육을 참여한 후 아내의 권유로 공무원 은퇴 후 귀농귀촌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 1년간 귀농에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모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또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는 고산면 상삼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이 되신 여러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도와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사를 경험하며 지역을 알아보고 여러 가지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이번 7기 체류형 입교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