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 위해 상호 협력키로
[시 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파워버스(대표 정정규)는 2일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사업 전반에 관하여 건설 및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주은 코퍼레이숀 (대표 이현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번 협약으로 ㈜파워버스는 국내 스마트 그리드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주은 코퍼레이숀과 합작회사 설립 및 판매사업을 비롯해 광고 및 홍보 매체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다.
㈜ 파워버스 관계자는 “최근 LS산전이 이라크전력청(MOE)로부터 536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인 원격검침(AMI)사업을 수주했는데, 전세계의 화두인 탄소배출권 문제의 해결책으로 스마트 그리드는 매우 중장기적인 중요 프로젝트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 “㈜파워버스는 2012년 호주 대형 건설업체인 Thiess社와 업무협약을 마치고 2013년 1월경에 시범사업(약 6,000가구)을 위하여 호주전력청과 원격검침(AMI) 납품단가 협의를 끝냈으며, 8개업체 중에 PLC방식으로는 Thiess社가 선정되었고 RF방식(지그비)으로는 시스코社(CISCO)가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시 호주전력청은 PLC방식을 선호하였으나 NBN의 의견을 고려하여 시스코의 무선방식으로 약 6,000가구에 2013년 6월부터 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2015년 6월 현재 호주전력청은 무선방식으로의 원격검침 성공률이 매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검침율 약 75% 수준) 당사에 7월부터 PLC방식으로 원격검침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 파워버스 정정규 대표는 “이번 제휴는 호주전력청이 2020년까지 약 5,000억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만큼 오랜 재무적 투자(Financial Investment) 경험이 있는 ㈜주은 코퍼레이숀을 통해 호주전력청 원격검침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 주은 코퍼레이숀 이현승 대표는 “㈜파워버스는 지금까지 보아온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술업체 중에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어 재무적 투자 관점에서 제휴를 하게 되었고, 특히 유럽형 방식의 통신기술이 향후 한국에도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이번 제휴의 목적을 밝혔다.
㈜주은 코퍼레이숀은 강원도 1위 조경업체인 ㈜청원조경과 중견건설업체인 ㈜진보건설 그리고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나비C&M의 관계회사이며, 4개 회사는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이 와 함께 이현승 대표는 중국 화교상인기업의 자금을 아시아에 투자 대행하는 일본의 투자 기업인 BIJ그룹에서 약 13년간 근무하였고, 2014년부터는 한국에서 골프장, 호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에 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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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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