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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휴먼톡톡, ㈜위크리에이티브와 베트남 진출 위한 MOU 체결

㈜휴먼톡톡, ㈜위크리에이티브와 베트남 진출 위한 MOU 체결

한국 토종, 어학용 ‘휴먼펜슬’ 기술력과 캐릭터 ‘베리바나멜’ 파트너십 협약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유아용 어학 전자펜 개발업체 ㈜휴먼톡톡(대표 김철용, 이하 휴먼톡톡)은 지난 5월3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캐릭터 전문 업체인 ㈜위크리에이티브(대표 박현우, 이하 위크리에이티브)와 캐릭터 사용 라이센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먼톡톡 김철용 대표(왼쪽)와 ㈜위크리에이트브 박봉진 이사(오른쪽)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양사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 (사진제공 = ㈜휴먼톡톡) (c)시사타임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파트너로 한국의 코딩 프로그램 기술과 음성DB(Data Base)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휴먼펜슬’에 토종 기술력으로 제작된 캐릭터 ‘베리,바나,멜’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시장에서는 3가지 캐릭터로 출시되며 영어·베트남어의 두 가지 언어 음성 콘텐츠를 서비스 하는 ‘휴먼펜슬’을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용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맞는 아동용 영어 어학 제품군 출시와 현지 시장에 한국 기업 ‘휴먼톡톡’과 ‘위크리에이티브’를 알리고 싶다”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상품의 가치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6년간의 전자소리펜 회사 연구부서에서 영상펜 전문 R&D개발 경력과 콘텐츠 개발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오래전부터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8년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창업자는 창업 아이템 선정, 개발, 시장 발굴, 현지조사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면서 “그 짧은 창업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휴먼톡톡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부지런히 찾고 도전했던 정부의 창업 초기 지원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 성남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휴먹톡톡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R&BD 지원사업’의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신청,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사업진행 관련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매니저들과 상의하며 회사를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소상공인 창업지원 자금, 기술보증기금 자금지원을 통해 사업비 확보 했다. 이어 경기콘텐츠 진흥원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G-START E”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정보와 바이어 미팅 등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 받으면서, 창업 8개월 만에 베트남 하노이 미딩 송다에 위치한 Campus-k 안에 정식 해외 지사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에는 NIPA (정보통신 산업 진흥원)의 지원을 통해서 베트남 호치민에도 “IT 지원 센터의 멤버십 회원사”로 호치민 공유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23일에는 베트남 호치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NIPA (정보통신 산업진흥원) 주관 <2019 베트남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또 한번 베트남에서 휴먼톡톡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바이어 로드쇼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현재 휴먼톡톡은 KOTRA의 ‘수출첫걸음’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전문 멘토링까지 받으며 수출 사업 초기 단계를 탄탄하게 밟고 있다.

 

김 대표는 “베트남은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어느 나라보다 강하다”며 “휴먼톡톡은 베트남에 맞는 콘텐츠와 위크리에이티브의 베리,바나,멜 캐릭터 통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회사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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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