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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 CES 2019 최우수 혁신상 수상

콜러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 CES 2019 최우수 혁신상 수상

콜러 “혁신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 인정받아 영광”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글로벌 주방 및 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Sensate Touchless Kitchen Faucet)으로 스마트홈 부문 CES 2019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콜러 (c)시사타임즈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 28개 부문에서 가상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제품은 설계자,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설계, 디자인, 기능성, 사용자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콜러는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은 콜러 커넥트(KOHLER Konnect) 앱과 연동될 수 있도록 센서가 부착돼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 가능하다”면서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물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앱에 물 사용량이 표시돼 과도한 물 사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CES 2018에서 소개된 ‘콜러 커넥트’는 음성 명령, 핸즈프리 모션 제어 등 콜러 커넥트 앱에서 개인화 설정을 통해 주방과 욕실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애저 IoT(Azure IoT)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마존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홈킷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지원하며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시카 슈로더(Jessica Schroeder) 콜러 북아메리카 제품 마케팅 이사는 “콜러는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 기술 협회로부터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의 혁신 기술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콜러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전시됐다. CES 2019는 대형 전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 증강 및 가상 현실,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기계학습 등과 같은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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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