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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LG화학-(사)에너지나눔과평화, ‘4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에너지복지 사업’ 진행

㈜LG화학-(사)에너지나눔과평화, ‘4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에너지복지 사업’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이하 에너지평화)는 12월말까지 서울희망그린발전소(622kW, 태양광)의 운영수익 6,200만원 규모로 ‘제4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 및 에너지복지사업’을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사)에너지나눔과평화 (c)시사타임즈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서울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평화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직접 공모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에너지평화는 지난 10.23~11.26까지 각 자치구별 최대 5인씩 추천받아 총 31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각 자치구별 장학생은 △강북구 5명 △강서구 5명 △동작구 5명 △용산구 8명 △성북구 1명 △은평구 1명 △광진구 2명 △종로구 2명 △노원구 2명으로 총 9개구가 선정됐다.

 

용산구의 경우 심사평가 기준으로 배정되어 있는 ‘추천 자치구 담당자의 적극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정원 미달 3인에 대한 기회를 추가로 부여받기도 했다. 세부 명단은 에너지평화 홈페이지 공지사항(www.e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복지사업’은 한파 대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방한용품으로 겨울이불과 난방텐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수행은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맡았으며 지원 대상으로 총 816가구가 선정됐다. 이들 지원대상 가구 중 616가구는 난방텐트를, 200가구는 겨울 이불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희망그린발전소(총 발전용량 622kW)’는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에너지평화가 중랑물재생센터에 설치한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이다.

 

에너지평화는 2018년부터 2038년까지 해당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전력 판매수익으로 연간 6,200만원씩, 20년간 총 12억 4천만원 규모로 △서울희망그린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전력 생산으로 탄소를 저감하면서 취약계층을 지원해 환경 및 복지에 기여해 오고 있다.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총 햇빛 전력생산량은 2,853,200kWh(2021년 11월, 12월 연평균 예상 발전량 포함)로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약 16만 그루의 어린소나무가 흡수할 수 있는 약 1,330톤에 달한다. 또한, 금년 사업을 포함한 누적지원 규모는 장학생 100명, 에너지복지지원가구 3,481개소로 총 201.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에너지평화는 서울희망그린발전소를 포함하여 전국에 21개의 ‘나눔발전소’를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나눔발전소는 발전 순익의 100%로 국내외 빈곤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로, 2009년부터 시작된 에너지나눔과평화의 고유사업이다. 누적설비용량은 7,005kW이며, 이를 통해 지난 13년간 국내외 취약계층 53,200여명에게 약 37.5억원을 지원하고 연간 19,265가구의 전력소비량에 달하는 69,145MWh의 햇빛전력을 생산해 약 32,239톤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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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