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故 이준구 대사범, 마지막 고별예배 미국서 거행

故 이준구 대사범, 마지막 고별예배 미국서 거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영원한 태권도 사범, 세계태권도의 별, 故 이준구 대사범님 영결식이 미국 현지시간 지난 5월8일 11시에 버지니아 매클린 바이블 교회에서 거행됐다.

 

 

▲한국장례추모위원회 김성걸 조문단장 방명록 전달 및 조사 낭독 (사진제공 = 한국장례추모위원회) (c)시사타임즈

이날 영결식에는 김성걸 한국장례추모위원회 조문단장외 미주태권도무예총연맹 총재단의 최응길 대사범, 정우진 대사범, KK CHUNG 대사범, YK KIM 대사범, 강동원 대사범, KLOCK PEREZ대사범과 세계 각국 준리 태권도 그랜드마스터 제자들과 미국 전.현직 상하의원 제자들, 미국의 유명인사와 재미 교포 등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영결식에 참석했다.

 

또 토더 피터스 목사(Rev. Todd Peters)님의 기도와 예배에 이어진 조사순서에서는 폴라이언((Paul Ryan)미 하원의장, 레리호건(Larry Hogan)메릴랜드 주지사, 준리태권도 검은띠 유단자인 세계적인 코칭연사 토니라빈스(Tony Robbins)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고인의 태권도 제자들의 추모영상을, 일레인 차오(ELAIN CHAO)미 하원의원(전 노동부 장관)의 조전, 세계적인 인권운동가이자 前상원의원 제시 잭슨(Jesse Jackson)목사와 제시잭슨(Jesse Jackson)前하원의원 부자, 조지 알렌(GEORGE ALLEN)前상원의원과 밥 리빙스턴(BOB LIVINGSTON) 前하원의장이 참석하여 한미교류와 발전에 대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조사로 유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했다.

영결식을 찾은 조문자들은 고인과 함께 나눈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의 부인 테레사(THERESA Rhee),장남 지미(Jimmy Rhee), 차남 천우(C Woo Rhee), 장녀 조안(Joanne Rhee),차녀 미미(MEME Rhee)와 장자부 린다(Linda), 동생 이전구(Sam Rhee), 사촌동생 이서구 박사 내외, 외조카 송재성 전 워싱턴체육회장 등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의 장남 지미리(Jimmy Rhee)메릴랜드 특수 산업부 장관과 이천우(C Woo Rhee)태권도 사범 진행으로 거행된 고인의 영결식은 토더 피터스 목사(Rev. Todd Peters)의 인도를 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생애를 돌아보는 추모영상과 고인과 인연이 깊었던 브루수 리(이소룡)의 미망인 린다리 캐드웰(Linda Lee Cadwell)와 액션배우 척노리스(Chuck Norris)의 고인의 추억과 넋을 기리는 추도사와 세계적인 무용 예술가로 활동하는 고인의 제자 라스타 타마스(Rasta Thomas)의 추모공연순서로 이어졌다.

 

이어진 순서에서 고인이 설립한 국제지도자연합과 고인을 존경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한국장례추모위원회 조문단에서 한국 국기원 10단 단증 추서와 추모 메시지를 담은 방명록, 김학수 추모위원장의 추도사와 박기현 사무위원장의 조사를 김성걸 조문단장이 유족에게 전달했다.

 

이에 지난 20년간 고인과 함께 설립하고 추진한 10021운동 핵심메시지인 고인의 트루토피아 태권도 철학을 영어로 낭독하며 고별사를 대신했다.

 

이와 함께 고인의 태권도 수제자들의 추모공연과 조사들이 이어졌고 고인이 즐겨 불었던 어메이징 그레이스 하모니카 연주를 동생 이전구(Sam Rhee)회장이 연주했다.

 

끝으로 고인과 함께한 오랜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과 마지막 이별을 슬퍼하는 차남 천우씨의 마지막 조사로 故 이준구 대사범님 영결식을 모두 마치고 고인을 인근 폴스처치 내셔널 메모리얼파크에 안장했다.

 

한편 영결식을 마치고 한국장례추모위원회에서는 “고인이 생전에 태권도 세계화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민간외교역할의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추천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으니 고인의 영결식장에서 태권도를 관장하는 주무부처인 문체부에서 태권도 세계화와 진흥에 대한 공로로 체육훈장 최고훈장을 수여해줄 것을 태권도 진흥재단에 제안했다”며 “그러나 한국공동장례추모위원장 이동섭 국회의원(국회의원태권도연맹총재)을 통해 시간관계상 영결식 기간에 힘들고 장례이후 훈장수여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유족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