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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피칭 진출작 7편 선정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피칭 진출작 7편 선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서울영상위원회와 에스엘알렌트가 후원과 협력을 맡은 이번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은 단편영화의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역량 있는 감독들에게 제작비와 현물 일부를 지원하고, 멘토링(재능기부)을 통해 영화제작 전반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공모는 9월30일 접수를 마감하고 피칭 선정작 예심을 진행했다. ‘커뮤니케이션과 경청, 소통과 포용’ 주제에 충실하면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엄선해 총 7편의 피칭 진출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부부별곡> 임혜영 ▲<그가 원하는 것> 신제민 ▲<모르는 사이> 이진영 ▲<여행> 신효진&김재연 ▲<생명연습> 박매화 ▲<터치> 이미지 ▲<대곡꾼> 정봉규 등이다.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진출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인 10월28일 오전 11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안에서 공개 피칭으로 진행된다. 피칭이 진행 된 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2편의 최종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최종 지원작은 제작 완료 후 2017년 10월 예정인 제4회 가톨릭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편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접할 수 있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명동역 7번 출구에 위치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국내외 장편, 단편 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CGV씨네라이브러리와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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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