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시험감독관의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위기 넘겨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승재) 시험감독관이 심폐소생술로 시험응시생의 생명을 구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
지난 달 5일 13시20분 경 강남운전면허시험장 1종 특수 기능시험장에서 구난차 시험을 마친 시험응시생이 차량에서 내려 몇 걸음을 걸은 뒤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시험통제실에서 근무하던 면허시험부 이인재 시험감독관은 즉시 119로 신고전화를 하는 동시에 쓰러진 응급환자 쪽으로 달려나갔고 곧이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감독관은 영상통화로 소방대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계속한 뒤 119 구급차 도착 후 환자를 소방대원에 인계했다. 다행히 환자는 구급차안에서 호흡을 회복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3월23일 이인재 시험감독관에 감사장을 수여했다.이인재 시험감독관은 “직장 교육훈련 시간에 응급조치를 철저히 배운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또 다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소결핵병 전수조사…12개월 이상 모든소 (0) | 2018.03.26 |
---|---|
고양시문촌7복지관, 자녀 둔 엄마 대상 성격검사·양육방법 교육 진행 (0) | 2018.03.26 |
온라인 전입신고 ‘정부24’ 통해 클릭만으로 가능해진다 (0) | 2018.03.26 |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 견학프로그램 운영 (0) | 2018.03.23 |
경북도,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3일 진행 (0) | 2018.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