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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인물

강요식 낙선인사 현수막 ‘낙선의 탓 vs 민심 결과’ 해석 논란

강요식 낙선인사 현수막 ‘낙선의 탓 vs 민심 결과’ 해석 논란

강요식 “민심을 수용하고, 많은 지지에 감사표시…해석은 유권자의 몫”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강요식 전 구로구청 후보가 내건 낙선인사 현수막의 문구를 누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 후보는 이에 대해 “민심을 수용하고, 많은 지지에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현수막에 대한 해석은 유권자의 몫”이라고 밝혔다.

 

 

▲강요식 전 구로구청 후보가 내건 낙선인사 현수막 (사진제공 = 강요식 전 후보 사무소) (c)시사타임즈

 

강 전 후보는 “인물보다 정당을 택한 민심. 반성하고 새롭게 뛰겠습니다”와 “28.1% (58,386표) 고맙습니다”라고 사진과 함께 낙선인사 현수막을 게시했다.

 

강 전 후보측은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 ‘낙선의 탓을 유권자에게 돌리고, 지자자에게만 고맙다’라는 식의 해석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전 후보는 “완전히 반대로 왜곡 해석하고, 낙선자가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인격적 모독을 하고 있다”면서 “정도가 지나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수막 카피의 진의에 대해 “전국적으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정당에 대한 민심을 표현했고, 그래서 반성하고 열심하겠다는 뜻이고 제가 부족한데 28.1%의 많은 지지를 해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강 전 후보는 “선거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새로운 자세로 뛰겠다”는 다짐을 하고 “현수막에 대한 해석은 언론에서 확대 왜곡 할 것이 아니라 유권자에게 맡기는 것이 도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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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