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익산 갑 예비후보, “더 큰 익산 만들겠다”
고속도로 확장, 전북도청 익산 이전, 대기업 유치 등 6개 중점 공약 발표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2020년 4월 15일 열리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수흥 전 국회사무차장이 6개 중점 공약 발표와 함께 긴급 현안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2월17일 오후 2시경 김수흥 예비후보는 익산시선관위를 찾아 익산 갑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김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지정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익산 100일 대장정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 낙후된 익산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며 “바꾸지 않으면 이대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익산을 살리고 시민을 구하기 위해 일어섰다”고 말했다.
이날 등록을 마친 직후 김 예비후보는 취재진을 향해 선거 출마에 대한 소견을 발표하였으며 이와 함께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확장 ▲전북도청의 익산 이전 ▲대기업 유치 ▲구도심 활성화 및 농촌 지원과 관광벨트 확립 ▲유라시아 시발역 선정 및 역주변 정비 ▲장점마을 문제 해결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이춘석 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긴급 현안토론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토론회를 통해 익산에 팽배한 문제점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확실히 규명하고 해결방안까지 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
김 예비후보의 제안에 현역인 3선의 익산 갑 지역구 이춘석 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에서 제안을 받아들여 토론회가 성사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 갑 김수흥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익산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알고 싶어 하고 대책을 묻고 있다”면서 “장점마을과 인구감소문제, 홀로그램 등 국가예산확보 등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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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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